[심층리포트] 요동치는 민심, 2026 지방선거 전초전과 권력 지형 심층 진단(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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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조사 방법론에 따른 결과의 차이는 여론의 '입체성'을 보여준다. 사회적 분위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일반 민심(CATI)과 정치적 신념에 따라 결집하는 적극층(ARS)의 괴리를 좁히는 것이 향후 정치권의 전략적 요체가 될 것이다. 특히 투표율이 낮을 경우 ARS에서 나타나는 보수층의 결집력이 실제 결과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결론적으로, 현재의 데이터는 대한민국이 '민주당 우위의 안정적 다당제' 혹은 '일당 우위 체제'로의 전환기에 서 있음을 암시한다. 이재명 정부가 확보한 '콘크리트 지지층'은 정책 추진의 강력한 동력이지만, 그 이면에서 소외되거나 반발하는 세력의 목소리를 어떻게 포용하느냐가 2026년 지방선거와 그 이후의 정국 주도권을 결정짓는 최종적인 변수가 될 것이다. 데이터는 길을 보여주지만, 그 길을 걷는 것은 결국 정치적 결단과 대중과의 소통 능력에 달려 있다.
[여론조사 개요]
본 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꽃'이 실시한 정례조사(제159차~제162차) 및 시도별 특집조사(서울, 부산) 결과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1. 제162차 정례 여론조사 (가장 최근 조사)
- 조사 기간: 2026년 1월 9일~10일(전화면접), 1월 9일~11일(ARS)
- 조사 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 조사 방법
· 전화면접조사(CATI): 통신 3사 제공 무선가상번호 활용, 표본크기 1,004명, 응답률 10.2%,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
· 자동응답조사(ARS):무선 RDD 활용, 표본크기 1,005명, 응답률 2.4%,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
2. 서울특별시 지방선거 특집 조사의 개요
- 조사 기간: 2025년 11월 24일~27일(전화면접), 11월 24일~25일(ARS)
- 조사 대상: 서울특별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 조사 규모:
· 전화면접: 3,012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1.8%p)
· ARS: 2,003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2%p)
3. 부산광역시 지방선거 특집 조사의 개요
- 조사 기간: 2025년 12월 15일~17일(전화면접), 12월 15일~16일(ARS)
- 조사 대상: 부산광역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 조사 규모:
· 전화면접:2,013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2%p)
· ARS:1,008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
공통 사항
- 가중치 산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조사 시점 전월 말)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셀가중)
- 그 밖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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