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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원 자유광고

협동조합원 자유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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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10건 1 페이지
  • 본문내용

    "안녕하세요. 곧 18일이 다가옵니다. 이제 매달 18일이 가까워지면 어떤 루틴처럼 지하철 중앙로역 2번 출구가 자연스레 떠오르네요.

    열세 번째 18일 기억행동. 대구지하철참사를 기억하기 위해 열세 번째 마련한 작은 자리. 대구4.16연대가, 추모공원 하나 제대로 없는 참사의 희생자를 애도하고 사회적 성찰의 책임을 잊지 않기 위해 추진해온 열세 번째 메모리얼 스퀘어가 10월 18일 열립니다.

    함께 해 주세요. 비 소식이 있어 걱정이지만  마음을 모아 준비해보겠습니다." - 송영우


     

    출처:대구416연대

    이상헌
    조회수66
    2024-10-15
  • 본문내용


    "어제 한국아도르노학회 창립총회 및 심포지엄에 고문으로 참여해 축사로 발언한 내용입니다.

    아도르노 학회 창립을 축하드립니다" - 홍승용 현대사상연구소 소장


    아도르노의 이론적 중요성을 감안하면 학회 출범은 다소 늦어졌다고 여겨집니다. 축하드리는 마음에 앞서 오늘날 진보적 지식인들이 짊어져야 할 책임감이 더 무겁게 다가옵니다. 학회가 아도르노 연구의 심화와 탁월한 성과들의 공유를 통해 오늘의 근본문제들을 이성적으로 풀어가는 데에 조금이라도 더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아도르노의 이론에서 제가 공감하며 받아들인 부분, 또 나름으로 보완하고 싶은 부분을 세 가지 정도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첫째로는 변증법적 사유방법을 들 수 있습니다. 변증법적 사유방법을 받아들인다면 오늘의 지배질서인 제국주의적 자본주의체제를 절대화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 발전과정과 본질적인 문제들, 오늘날 하루하루 심각해지는 제국주의전쟁 위기와 환경재앙, 생산력 발전에 따른 양극화 심화 등의 근본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대안질서를 모색하는 일을 당연한 과제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아울러 변증법적 사유는 아도르노의 이론에 대한 평가에도 적용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가 처해 있던 물적 조건과 달라진 오늘의 물적 조건에 근거해, ‘관리되는 사회’ 혹은 ‘총체적 지배’ 개념에 의거하는 실천적 입장에 대해 비판적 거리두기가 필요해 보입니다.

    둘째로는 미시론과 함께 거대담론도 소홀히 하지 않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아도르노의 거대담론은 물론 해방담론입니다. 그는 권위주의를 세밀히 비판하고 비동일자를 중요시하면서도, 인류문명의 총체적 파국 가능성과 해방의 잠재력을 주목하도록 요구했습니다. 현대사회는 어느 때보다도 더 확연히 이 양면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성적 존재라면 야만이냐 해방이냐 하는 선택 앞에서 망설일 이유가 없겠지만, 지배이데올로기는 끊임없이 그 선택을 위한 인식을 흐려놓고 있습니다. 그럴수록 치밀한 인식작업이 필요한데, 이때 거대담론에 대한 포스트모던한 시비에 구애받지 않고 설득력 있는 해방담론을 풍부하게 생산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셋째로는 모순의 문제를 회피하지 않는 점을 들고 싶습니다. 이는 헤겔과 맑스의 변증법에 대한 아도르노의 평가에서만 아니라, 그의 이론 전체를 관통하는 지배관계에 대한 민감성으로도 나타난다고 여겨집니다. 그런데 자본주의체제의 가장 핵심적인 모순은 노동과 자본의 모순일 것입니다. 이는 노동자들의 주관적 의식이나 욕구를 넘어선 객관적 생산관계에 기인하며, 자본주의의 출발에서 종말에 이르기까지 불가피한 것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자본주의적 야만을 극복하는 해방과정에서 노동자계급이 떠맡을 수밖에 없는 중심적 역할을 빼놓고 해방담론을 구성하는 데에는 많은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아도르노의 이론은 노동해방⋅인간해방에 필요한 다양한 이론적 무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학회에 참여하신 분들 모두 왕성한 활동으로 오늘의 인류문명 위기를 극복하고 이성적 대안사회 건설을 앞당기는 데에 큰 몫을 감당해내시기를 기원하고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 10. 12.


    출처:현대사상세미나



    이상헌
    조회수55
    2024-10-14
  • 본문내용

    #알림


    10.29이태원참사 2주기
    진실을 향한 걸음, 함께 하겠다는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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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9이태원 참사가 일어난지 2년이 되었습니다. 반복되는 사회적 재난과 참사에 국가는 아무것도 책임지고 있지 않습니다. 이러한 참사가 다시 반복되지 않기 위해 지역에서 진행되는 추모와 연대의 자리에 함께 해 주세요.

    ●10.29이태원참사 추모분향소
    -일시 : 10월29일(화) 10:00 ~ 추모대회까지
    -장소 : CGV한일 앞

    ●진실과 기억 이태원참사 2주기 추모 기자회견
    -일시 : 10월29일(화) 11:00
    -장소 : CGV한일 앞

    ●10.29이태원참사 2주기 대구시민추모대회(문화제)
    -일시 : 10월29일(화) 18:34
    -장소 : CGV한일 앞

    주최: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대구4.16연대,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대경이주연대회의


    출처:대구416연대

    이상헌
    조회수58
    2024-10-10
  • 본문내용

    [참여 안내] 정치경제학연구소 프닉스 10월 세미나

    공산주의라는 단어에 대해 치를 떠는 사람도 있지만 가슴이 뛰는 사람도 있습니다. 너무나 가난하고 빈부차이가 극심한 사회에선 공산주의를 평등한 사회라고 여길 수 있습니다. 보통 공산주의를 과거 소련, 중국, 조선에 국한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르크스가 생각한 공산주의는 자유로운 사회이며, 굳이 내 것을 따로 쌓아둘 필요가 없을 정도로 모든 면에서 언제나 풍요로운 사회입니다. 루소도 평등은 자유로 가기 위한 전제이지 평등 자체가 최고 목적이 될 수 없다고 봤습니다.

    마르크스는 공산주의를 논했던 1875년 고타강령비판보다 30여 년 전에 전투적 휴머니즘과 인간해방의 열정으로 1844년 파리노트 『경제학 철학 초고』 에서 공산주의를 상상했습니다.

    정치경제학연구소 프닉스는 빈곤을 극복하고 일반민주주의 정착돼가는 오늘날 공산주의에 대한 풍부한 상상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
    1. 일시와 장소 : 10월 19일 토요일 오후 3시 - 6시. 영등포 연구실(온라인 병행)

    2. 제목 : 적대적 지배관계 극복의 철학-『경제학 철학 초고』
    - 공산주의로서 풍요로운 평등사회 -

    3. 진행(사회 원영수 프닉스 소장)
    1) 발표: 홍승용(현대사상연구소) :60분
    2) 토론: 섭외 중
    3) 지정발언 : 신청자

    아래의 방에서 중계하며 자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https://t.me/jinbotoron

    이상헌
    조회수61
    2024-10-02
  • 본문내용

    [대구시민 안전의식 포럼 안내]


    대구4.16연대에서는 대구시민안전의식조사 설문을 통한 안전대구 만들기를 논의하는 장을 열었습니다. 대구 시민, 단체, 안전관련 관계자분들의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24년 9월 11일(수) 오후2시
    장소 : 대구인권교육센터 (대구광역시 중구 국채보상로 648, 호수빌딩 지하1층)

    진행:
    김성년 대구4.16연대 집행위원

    발제 :
    -2024대구시민 안전의식조사 분석 발표
    : 신동호 조사연구기관 코뮤니타스 대표
    -안전대구를 위한 시민의 제안
    : 정유진 대구4.16연대 집행위원

    패널 :
    -이성일 대구지하철노조 위원장
    -강금수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
    -이연주 영남이공대학교 사회복지서비스과 교수

    주최주관 : 대구4.16연대
    후원 : 2.18안전문화재단

    문의 010-2580-4659(대구4.16연대 집행위원)


    출처:대구416연대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4-09-19 11:18:27 집회/시위에서 이동 됨]
    허니와동이
    조회수52
    2024-09-09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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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9.5(목) 불법 사드기지 정상화에 저항하는 659차 소성리 평화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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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성리 평화행동 라이브는 페이스북 <사드철회 종합상황실> 에서 {화, 목} 6시30분~7시30분 현장중계때 시청이 가능합니다.


    출처:사드원천무효 공동상황실공보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4-09-19 11:18:27 집회/시위에서 이동 됨]
    허니와동이
    조회수56
    댓글 1
    2024-09-06
  • 본문내용

    [집회] 규탄·집단학살 30021차 긴급행동 

     

    집단학살을 멈추기 위한 우리의 행동은 계속된다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10일 서울 청계천 SK서린빌딩 뒤편에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 규탄 한국 시민사회 21차 긴급행동 : 규탄한다, 집단학살 300!>을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각계 발언과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노래 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재한 팔레스타인인을 비롯한 많은 국내외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집회 이후 도심 행진을 진행했다.


    10일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인근.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 규탄 21차 긴급행동. 스튜디오R 제공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향한 집단학살이 300일 넘게 이어지고 있다. 2023107일 이후 현재까지(810일 기준) 가자지구 사망자만 39,623명이 넘고 부상자도 91,469명에 달한다. 무너진 잔해에 깔린 실종자 수가 1만명으로 추산되어 실제 사망자 수는 더 많을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가자지구에는 공중, 해상, 지상을 가리지 않고 이스라엘의 무차별적 폭격이 계속되고 있다.

     

    이스라엘은 83일과 4(현지시간) 수천명의 피란민을 수용하고 있는 학교 세 곳을 공습했으며,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한 사상자 수십명이 발생했다. 이스라엘군은 계속해서 학교와 병원을 공격하고 있다. 가자지구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피란민 수용 쉼터 총 172곳을 공습했다고 알려졌다.

     

    이 중 152곳이 공립 및 UNRWA학교이며, 사망자만 1,040명에 이른다. 또한 이스라엘 스스로가 안전지대라고 선언한 칸 유니스 남부와 라파 북부 지역에 하마스 궤멸을 핑계로 반복적인 폭격을 퍼붓고 있다. CKAR참가자들은 이스라엘의 병원과 학교 공격, 민간인 학살은 어떠한 이유든 정당화될 수 없으며, 중대한 국제법 위반 행위이다. 국제사법재판소(ICJ)의 긴급명령, 국제법을 노골적으로 무시한 채 공습을 강행하는 이스라엘을 강력히 규탄했다.                                         

                                                           

    이들은 지난 3개월 간 가자지구 북부에서는 어린이 5명중 2명만이 영양 보충제를 받는 등 기근 위기에 처해 있다. 현재 가자지구는 그 어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참혹하며, 하마스 최고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암살을 둘러싸고 이란과 이스라엘의 갈등이 첨예해지며 무력충돌이 예고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그러면서 중동의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고 확전 위기가 고조되는 현 상황이 매우 우려스럽다. 이스라엘-이란 전면전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4-09-19 11:18:27 집회/시위에서 이동 됨]
    설동본기자
    조회수60
    2024-08-13
  • 본문내용

    [4.16생명안전공원 착공 촉구! 시민캠페인2]

    함께 기억하는 4.16 Memorial Park 함께 뛰자!
    2024년 안산마라톤대회 <4.16공원 친구들> 참가자 모집

    - 대회 일정 및 장소 : 2024년 9월 28일(토) 9시 출발(8시 집결) 안산마라톤대회 /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 모집기간 : 8월 30일(금) 오후 6시까지
    - 참가비 : 5km(30,000원), 10km/하프(45,000원)
    - 참가자 특전 : 티셔츠 무료 제공, 이동버스 운행
    - 참가비 입금 : 농협 301-0250-3947-71(4.16안산시민연대)
    - 주최 :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16연대, 4.16재단, 온마음센터, 4.16안산시민연대, 세월호참사10주기위원회
    - 참가 문의 : 031-483-0416(4.16안산시민연대)
    ???? 참가 신청 : https://forms.gle/3846aqRRWbfvt7Fq5 


    출처:대구416연대

    이상헌
    조회수63
    2024-07-26
  • 본문내용

    https://www.tumblbug.com/oursunnyparadise?utm_source=kakao&utm_campaign=project_detail&utm_medium=share&_branch_referrer=H4sIAAAAAAAAA8soKSkottLXz8nMy9YrKc1NykkqTddLzs%2FV9y0oTg808vN0904CAF7Vm8olAAAA&_branch_match_id=1333745406602297080
     
    김상패 감독의 사드 투쟁 다큐 영화 개봉을 위한 텀블벅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ㅠㅠ 모금이 많이 되지 않았네요.
    부디 원만히 개봉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세요~


    출처:사드원천무효 공동상황실공보 텔레그램

    이상헌
    조회수45
    2024-07-25
  • 본문내용

    출처:박정희우상화반대범시민운동본부


    [Web발신]

    안녕하십니까?

    박정희우상화반대범시민운동본부입니다.

    시민운동본부에서는 박정희동상건립의 근거가 되는 박정희기념사업지원조례폐지를위한 시민 서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구 시의회에 제출하는 본 서명은 오프라인(종이서명)과 전자서명으로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대구에 주소를 두고 계신 분 2만명의 참여가 있어야 조례를 폐지할 수 있습니다.

    대구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대구에 거주하시는 지인들에게 많이 알려주시고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박정희기념사업지원조례폐지청구 서명 바로가기

    https://www.juminegov.go.kr/ordn/reqDtls?pSfLgsReqOnlineSno=C20240000000998

    이상헌
    조회수54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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