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 60%대 견고, 민주당 지지율은 국힘에 압도적 우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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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60%대를 유지하며 견고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또한,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큰 격차로 앞서는 구도가 이어졌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꽃이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149차 정례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화면접(CATI) 조사에서 67.4% , 자동응답(ARS) 조사에서 61.0%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조사 대비 소폭 하락한 수치지만, 여전히 10명 중 6명 이상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정당 지지도: 민주당 51.4%, 국민의힘 27.4% (CATI)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갔습니다.
전화면접(CATI) 조사: 더불어민주당 51.4%, 국민의힘 27.4%로, 두 정당 간의 격차는 24.0%p에 달했습니다. 지난 조사에 비해 민주당은 4.8%p 하락하고 국민의힘은 2.0%p 상승했지만, 격차는 여전히 컸습니다.
자동응답(ARS) 조사: 더불어민주당 52.5%, 국민의힘 32.6%로 19.9%p의 격차를 보였습니다. 이 역시 지난 조사 대비 민주당은 5.2%p 하락하고 국민의힘은 1.4%p 상승한 결과입니다.
대부분의 지역과 연령층에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하게 나타났으며, 특히 보수층을 제외한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민주당 지지가 우세했습니다.
주요 현안 여론
김건희 여사 공판 진술 "사실 아닐 것" 74.7% (CATI)
김건희 여사가 첫 공판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한 것에 대해,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은 '김 여사의 주장이 사실이 아닐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CATI 조사: '사실이 아닐 것'이라는 응답이 74.7%로, '사실일 것'(15.1%)이라는 응답을 압도했습니다.
ARS 조사: '사실이 아닐 것' 61.8%, '사실일 것' 21.9%로 비슷한 경향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여론은 모든 지역과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일관되게 나타났습니다.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 "출석해야 한다" 68.2% (CATI)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선 개입 의혹 관련 청문회 출석 여부에 대해서는 '출석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CATI 조사: '출석해야 한다' 68.2%, '출석해서는 안 된다' 25.2%.
ARS 조사: '출석해야 한다' 57.4%, '출석해서는 안 된다' 30.3%.
국민의힘 지지층을 제외한 대부분의 계층에서 출석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했습니다.
국민의힘-통일교 유착 의혹 "사실이면 위헌정당 해산 공감" 67.2% (CATI)
국민의힘과 통일교의 정교유착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국민의힘을 위헌정당으로 해산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ATI 조사: '공감한다'는 응답은 67.2%(매우 공감 46.9%, 어느 정도 공감 20.3%)였고, '공감하지 않는다'는 29.0%였습니다.
ARS 조사: '공감한다' 61.5%(매우 공감 53.8%, 어느 정도 공감 7.7%), '공감하지 않는다' 34.3%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러한 의견은 국민의힘 지지층을 제외한 모든 계층에서 높게 나타났습니다.
조사 개요
조사 의뢰: 여론조사꽃 자체 조사
조사 기관: (주)여론조사꽃
조사 기간: 2025년 9월 26일 ~ 9월 27일 (2일간)
조사 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표본 크기: CATI 1,002명, ARS 1,002명
표본 오차: 각각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조사 방법: CATI (무선가상번호 활용 전화면접), ARS (무선 RDD 활용 자동응답)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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