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서강석·조성명 ‘3강 체제’ 형성…서울시 지자체장 순위 경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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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브랜드지수, 8월 한달간 온라인 빅데이터 5084만 9880건 분석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서울시 지자체장 부문 1위에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선정됐다고 29일 발표했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K-브랜드지수 서울시 지자체장 부문은 서울시 지자체장을 대상으로, 2025년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5084만 9880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서울시 지자체장 부문은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1위를 수성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2위), 조성명 강남구청장(3위), 전성수 서초구청장(4위), 박강수 마포구청장(5위), 박희영 용산구청장(6위), 김미경 은평구청장(7위), 최호권 영등포구청장(8위), 진교훈 강서구청장(9위), 장인홍 구로구청장(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서울시 지자체장의 브랜드 경쟁력은 행정 리더십, 생활 밀착형 정책, 주민 신뢰 관계가 핵심 요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서울시 지자체장 부문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1위를 차지한 것은 지역 특화 정책과 소통 행정이 긍정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TOP3에 진입한 것은 교육·주거·산업 인프라와 같은 지역 경쟁력이 온라인 평판과 맞물린 사례라 할 수 있다.
또한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김미경 은평구청장의 신규 진입은 서울시 내 자치구 경쟁 구도가 점차 다변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이번 데이터는 온라인 인덱스 수치 기반이며, 해당 데이터는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각종 오프라인 인덱스 수치는 미반영된 것임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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