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몫을 다하장!”…제5회 지구장, 제인 구달 박사 '영감' 시민과 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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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종로구 환경센터에서 지난 28일 열린 ‘지구를 구하장: 나의 몫을 다하장’이 시민 2,0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울환경연합 제공서울시 종로구 환경센터에서 지난 28일 열린 ‘지구를 구하장: 나의 몫을 다하장’(이하 지구장)이 시민 2,0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울환경연합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세계 제로웨이스트의 날(3월 30일)을 기념해 열린 것으로, 제로웨이스트 실천 문화를 공유하고 음식물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지구장은 ‘나의 몫을 다하자’는 주제 아래, 최근 급증하는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개인의 실천으로 해결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 제목은 환경운동가 고(故) 제인 구달 박사의 “당신의 몫을 다하라”는 말에서 영감을 얻었다.
서울환경연합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세계 제로웨이스트의 날(3월 30일)을 기념해 열린 것으로, 제로웨이스트 실천 문화를 공유하고 음식물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울환경연합 제공◇ 제로웨이스트·업사이클링·비건,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 한자리에
이번 지구장에는 △모레상점 △알맹상점 △에코생협 △슬로비×쓰레기박사 등 제로웨이스트 부스 4곳, △수리상점 곰손×비닐비백×SR센터 △여울이야기 △우리지구우구 △주담주담 △환경과문화재단 이다 △파타고니아 원웨어트럭 등 수리·업사이클링 부스 6곳, △리스토어 △오공팜퍼멘터리 △오베흐트 등 비건 푸드 부스 3곳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무포장 식재료를 장바구니에 넣고, 직접 가져온 용기에 화장품을 리필하고, 버려질 뻔한 소재 만든 비누와 굿즈 등을 구매하며 쓰레기 없는 소비 문화의 가능성을 직접 체험했다.
원웨어트럭에서 오래 입은 옷을 무료로 수선받으며 “새로 사기보다 고쳐 입기”라는 철학을 경험하기도 했다.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이 운영한 ‘쓰레기 상담소’ 부스에서는 시민들이 분리배출과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슬로비 출판사의 환경 도서를 통해 자원 순환과 생태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지구장은 ‘나의 몫을 다하자’는 주제 아래, 최근 급증하는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개인의 실천으로 해결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서울환경연합 제공◇ 시민이 배우는 ‘실천의 기술’…워크숍과 강연도 인기
환경센터 한켠에선 시민들이 직접 수리·수선 등을 실천하는 워크숍과 강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다수리’의 소형 전자제품 배터리 교체 체험, ‘재니들’의 자투리 천 수선 워크숍, ‘키후위키’의 기후위기 문구 프린팅 체험 등, 시민들이 직접 손으로 체험하며 일상에서 쓰레기를 줄이는 구체적인 방법을 몸으로 익혔다.
<낭비미식회> 다큐멘터리 상영, 야매식물박사의 ‘은밀한 식물과외’, 알맹상점 공동 대표 금자의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 강의를 듣고 시민들은 “음식물 처리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부담감이 많이 줄어든 시간이 되었다”, “경험에서 우러난 실용적인 얘기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하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지구장은 ‘나의 몫을 다하자’는 주제 아래, 최근 급증하는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개인의 실천으로 해결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서울환경연합 제공◇ “순환의 일환”이 되도록, 나의 몫을 다하자
이번 지구장에서 시민들은 일회용 앞접시 대신 뻥튀기를, 종이컵 대신 스텐레스 컵을 들고 다니고, 컵을 직접 세척 후 반납하는 작은 실천을 통해 순환에 함께하는 감각을 공유했다.
순환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작은 식기 하나, 하나의 용기에서부터 시작된 변화가 연결될 때 이뤄진다. 서울환경연합은 앞으로도 제로웨이스트가 당연한 일상이 되도록, 시민 모두가 자신의 몫을 다 하는 자원순환 및 시민참여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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