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실현 제로에너지건축물 지역 확산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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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 실현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 전략과 ZEB 확산 방향 논의
지방정부·연구기관·전문가가 참여하는 지역 단위 협력 기반 구축 추진
국내 녹색건축·ZEB 정책 동향과 공공·민간 사례 공유 통해 실천모델 모색
ZEB 지역 확산 협의체 구성 필요성 논의로 도시 내 협력체계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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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너지드림센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로에너지건축물 지역 확산 방안 세미나 포스터.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제공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12월 11일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실현 제로에너지건축물(이하 ZEB) 지역 확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건물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이 핵심 과제로 부상함에 따라, ZEB 지역 확산과 지방정부·민간단체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기후위기 대응의 실질적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건축물 전반의 에너지 효율화와 함께 정책·제도 개선, 지역 간 협력, 전문 인력 양성, 시민 인식 제고가 종합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이에 따른 관련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 녹색건축 및 ZEB 정책 동향 △공공·민간 부문의 ZEB 설계 및 운영 사례 △지방정부 녹색건축지원센터의 역할 △ZEB 지역 확산을 위한 협의체 필요성 등 정책·운영·교육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세미나 이후에는 광역·기초 지방정부, 녹색건축지원센터,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실현 제로에너지건축물 지역 확산 네트워크 협의체’ 구성 필요성을 논의하는 토론이 이어지며, 협의체를 통해 건물부문 탄소중립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공동 세미나·교육·사업 연계 등 ZEB 지역 확산을 위한 협력 모델을 모색할 예정이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이용성 센터장은 “탄소중립은 단일 기관의 노력만으로 달성하기 어려웠기에, 이번 세미나 및 토론회를 통해 ZEB의 지역 단위 확산을 위한 지방정부, 민간단체, 교육기관 등 네트워크 필요성의 화두를 던져, 건물부문의 탄소중립 실천모델을 확산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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