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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여는 선택 교육…서울시교육청 ‘2026학년도 고교학점제 지원 방안’ 뭘 담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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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설동본기자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6-02-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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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학생·학부모 함께하는 맞춤형 고교 교육 본격 추진

서울시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운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교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운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교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서울시교육청

서울 고등학교 교육이 ‘선택과 성장’ 중심 체제로 한 단계 더 나아간다. 학교는 운영 부담을 덜고, 학생은 진로에 맞게 배우며, 학부모는 충분한 정보를 기반으로 교육 과정에 참여하는 새로운 고교 교육 환경이 본격적으로 구축될 전망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목표로 한 「2026학년도 서울 고교학점제 운영 기본 계획」을 발표하고 일반계고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안착을 위한 종합 지원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학교 현장의 의견 수렴과 교육청 부서 간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모든 학생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핵심 가치로 삼아 고교 교육의 구조적 전환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교 지원 강화…예산·교원·교육과정 전방위 확대

서울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운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교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우선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학교당 약 1억 원 내외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소규모 학교에는 강사 채용 예산 약 2,200만 원을 별도로 지원한다. 또한 공동교육과정 운영학교와 18학급 이하 소규모 학교에는 교사를 추가 배치하고, 사회·과학 선택과목 순회교사 운영도 지원한다.

학생 선택권 확대를 위한 교육과정 다양화도 추진된다.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공유캠퍼스 21개 캠퍼스 56개교, 거점학교 10개 영역 50개교로 확대 운영된다. 특히 서울온라인학교는 리모델링과 교사 확충을 통해 강좌를 대폭 늘려 2026학년도 1학기에는 109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 대비 약 79% 증가한 규모다.

학점 이수제 안정화에도 힘을 싣는다. 학점이수 통합 관리 프로그램 보급과 현장지원단 컨설팅을 통해 교원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업 성취율에 미달한 학생을 위한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와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를 연계 지원한다. 미이수 학생에게는 온라인 플랫폼과 공동교육과정, 계절학기 등을 통해 추가 학점 취득 기회도 제공된다.

학생 중심 체계 구축…진로 설계 지원 3배 확대

학생 지원 정책 역시 ‘자기주도 학습’에 방점이 찍혔다. 교육청은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전 학년에 이르는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해 워크북 보급, 예비학교 콘텐츠 제공, 진학 정보 상담 등을 강화한다. ‘쎈(SEN) 진학 나침판’과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상담도 적극 활용된다.

특히 진로·학업 설계 지원 강화를 위해 전문 상담 인력풀이 대폭 확대된다. 대학진학지도지원단(110명), 서울진로진학학업설계지원단(100명), 고교학점제 MAP 지원단(104명) 등 상담 인력 규모는 전년도 대비 3배 이상 늘어난다. 신설되는 ‘고교학점제 MAP 지원단’은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 상담과 교사 컨설팅을 진행하며, 학생의 과목 선택과 진로 설계를 돕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학부모 지원도 체계적으로 확대된다. 교육청은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상·하반기 집중 설명회 기간을 운영하고 서울 전역에서 지역별 설명회를 촘촘히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지원센터와 공식 유튜브 채널 ‘서울교육 TV’를 통해 영상과 안내 자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정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대학·지역사회 연계 확대…교육 인프라 구축

고교학점제 정착을 위한 교육 인프라도 강화된다.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은 211개로 확대되고, 지역기관과 연계한 특화 교육과정은 250개 프로그램으로 늘어난다. 학교 밖 교육기관 발굴을 통해 학생 선택 과목의 폭도 더욱 넓어진다.

아울러 학생 중심 수업 환경 조성을 위해 13개 학교에 총 118억4천만 원을 투입해 고교학점제형 학교 공간을 새롭게 조성한다. 온라인 지원센터 역시 수강 신청, 정보 제공, 만족도 조사까지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고도화된다.

정근식 교육감은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이후 과도기적 혼란을 마무리하고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시켜야 할 시점”이라며 “경쟁과 서열 중심 교육의 벽을 낮추고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서울형 고교학점제를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단순한 제도 운영을 넘어, 학교·학생·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고교 교육의 패러다임을 ‘획일화된 수업’에서 ‘선택과 성장’ 중심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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