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사무엘 한문화진흥협회장, 아트피아드위 자문위원에…"국제사업 연대·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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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화 계승 발전 및 세계 각국 문화예술 교류… 문화대사 역할로 세계화 기여
117개국 대사관 직접 연계… 각국서 한복 쇼 등 문화예술 행사 개최
한국 전통문화에 기반한 문화예술 행사 공동 추진키로
AAC-KCA,국제관계 사업 연대·협력·활성화 업무협약도 맺어

아시아-대한민국 아트피아드위원회는 지난 9일 아트피아드위원회 상임운영회의에서 정사무엘 한문화진흥협회 회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와 한문화진흥협회(KCA) 양 기관은 또 국제 관계 사업에 따른 연대와 협력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기도 했다.
이희범 아시아/대한민국 아트피아드 위원장은 “1984년 설립된 한문화진흥협회는 40여 년 동안 한복, 한식 등 한국 전통문화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 현재는 정사무엘 회장이 중심이 돼 117개국 대사관과 직접 교류하면서 한복패션쇼, 국제전시, 콘서트 등 국제문화외교행사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전파하는 민간 문화외교 사절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다”며 한문화진흥협회와 정사무엘 회장을 소개했다.
이날 협약서에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공동 관심분야·주제 관련 사업 협력, 기관이 보유한 국내외 네트워크의 상호 정보 공유 등의 내용이 담겼다
양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아트피아드 대회를 한국의 전통문화에 기반한 문화행사를 공동 추진하고 아시아를 비롯한 다양한 국가와의 글로벌 행사 등을 통해 각국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접목한 새로운 문화예술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이날 상임운영회의에는 이희범 위원장, 이광수 집행위원장, 이영준 기획위원장, 박봉규 협력위원장, 한숙영 창립위원, 두진문 총괄사업단장, 이재식 부위원장, 심연옥 자문위원, 신창석 전문위원, 라정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아트피아드(Artpiad)는 1948년 런던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올림픽 무대에서 사라졌던 예술올림픽의 부활을 의미하는 새로운 명칭이다.
예술올림픽은 1896년 아테네올림픽부터 시작돼 1948년 런던올림픽까지 이어졌으나 공정성 논란으로 폐지된 지 약 80년이 됐다.
이후 예술 행사는 스포츠 올림픽의 부대행사로 제한되며 축소 운영돼 왔다.
아트피아드는 예술올림픽 부활을 목표로 세계의 모든 예술인이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하는 가운데 세계와 교류하게 하는 예술인을 위한 등용문이자 서로 간에 우정을 나누는 운동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와함께 예술인을 위한 공동 매니지먼트 활동을 통하여 예술인의 위상을 제고하고 예술인뿐만 아니라 비 예술인과도 예술을 매개로 교류하면서 그 교류의 장인 생활미술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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