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서 포근한 '떡갈비' 사회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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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마포동부재가노인복지기관은 지난 12일, 지역 내 독거 및 저소득 어르신 800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 특식 지원 행사 ‘마음을 짓다, 설을 잇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구립마포동부재가노인복지기관 제공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명절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서울 마포구 일대에 전해졌다.
구립마포동부재가노인복지기관은 지난 12일, 지역 내 독거 및 저소득 어르신 800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 특식 지원 행사 ‘마음을 짓다, 설을 잇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 공기업인 한전KPS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명절 기간 가족의 부재로 더욱 깊어지는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결식 및 돌봄 공백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전KPS는 이번 후원을 통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임직원의 정성을 모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을 실천했다.
이날 지원된 특식은 어르신들의 기력 보충을 위한 고품질 ‘떡갈비’로 구성됐다. 기관 소속 생활지원사들은 대상 어르신 800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해 특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인사를 나눴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꼼꼼히 살피며 촘촘한 ‘정서적 안전망’ 역할을 수행했다.
특식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평소 접하기 힘든 정성 어린 음식과 관심에 어르신들은 “자식보다 낫다”며 입을 모아 감사를 표했다.
한 어르신은 “자식도 안 챙겨주는 걸 이렇게 때마다 가족처럼 세심하게 챙겨주니 누가 고맙지 않겠느냐”며 “귀한 떡갈비 선물에 마음이 참 든든하고, 덕분에 이번 설은 외롭지 않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연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담당 생활지원사는 “비록 친자식은 아니지만, 가족 같은 마음으로 늘 곁에서 살펴드리겠다”고 화답했다.
한전KPS 관계자는 “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후원금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해질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밝히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포동부재가노인복지기관 관계자는 사업의 의의를 강조하며 “이번 특식 지원은 단순한 한 끼 식사 제공을 넘어 우리 사회가 어르신들을 잊지 않고 있다는 강력한 사회적 지지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과정”이라며 “후원 기업들의 진정성 있는 참여가 어르신들에게는 고립을 넘어설 수 있는 큰 위로가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관은 매년 진행해 온 설 특식 지원과 함께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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