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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폐기·순환 해법'을 말하다…아름다운가게, ‘옷을 배우다’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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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설동본기자
댓글 0건 조회 48회 작성일 25-11-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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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 연사들 참여
시민 직접 참여 물품 기부존·의상 포토존·업사이클링 체험존 마련

아름다운가게, ‘‘2025 그물코포럼 – 을 배우다’ 포럼 포스터. 아름다운가게 제공
아름다운가게, ‘‘2025 그물코포럼 – 을 배우다’ 포럼 포스터. 아름다운가게 제공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는 오는 18일 서울 중구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의류 폐기물 문제와 순환의 가치를 주제로 한 ‘2025 그물코포럼 – 옷을 배우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급증하는 의류 폐기물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옷의 생산–소비–폐기’ 전 과정에서 지속가능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름다운가게는 옷을 단순한 소비재가 아닌 ‘삶과 환경, 그리고 미래 세대와 연결된 자원’으로 바라보며, 시민 주도형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에는 ▲기후행동변화연구소 박현정 부소장 ▲소설가 김중혁 ▲부산대학교 오정미 연구교수 ▲헬로우뮤지움 김이삭 관장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한다.

박현정 부소장은 ‘기후변화와 아름다운가게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하며, 김중혁 작가는 ‘그물에 걸린 지구: SNS와 옷장 사이에서’라는 제목으로 자원과 문화, 관계의 맥락 속에서 새로운 감수성을 탐색한다.

이어 오정미 교수는 의류의 순환 구조를, 김이삭 관장은 예술과 생태의 관계를 중심으로 강연한다.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선택이 모여 거대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옷을 다시 보고, 오래 입고, 나누며 정의로운 소비와 생산을 지지하는 행동이 모이면 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장에는 물품 기부존, 의상 포토존, 업사이클링 체험존 등이 함께 운영돼 시민이 직접 참여하며 의류 순환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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