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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교조-서울시의회 교육위 "장애인교원지원 전담부서 설치 절실"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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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설동본기자
댓글 0건 조회 27회 작성일 25-08-2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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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 서울지부(이하 장교조 서울지부)는 21일 서울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과 만나 ‘장애인 교원의 교육 전념 여건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 위원장과 의회 관계자 3명, 장교조 서울지부 집행부 3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지난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교조 서울지부와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과의 간담회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청의 장애인교원 지원 이행 의지가 여전히 부족한 점이 지적됐다.

또한 장애인교원 지원 전담 부서 설치, 장애인교원 업무지원인력 제도 존속 및 개선, 청각장애인교원 의사소통 지원 제도개선, 장애인교원 편의지원 조례 제정 등 장애인교원 지원을 통한 교육력 제고 방안이 다각도로 논의됐다.

이와함께 서울특별시청의 장애인 지원 우수 사례도 함께 공유됐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박상혁 교육위원장(오른쪽)과 장교조 서울지부 집행부가 함께했다. 장교조 제공▲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박상혁 교육위원장(오른쪽)과 장교조 서울지부 집행부가 함께했다. 장교조 제공

박준범 장교조 서울지부장은 “장애인교원들은 아직까지도 지원 부족으로 학생, 동료 교원, 관리자 등 학교 구성원들에게 피해를 끼칠까 늘 노심초사하며 지낼 수밖에 없어 학생 지도에만 전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교육감과의 간담회까지 진행했음에도 교육청의 변화가 매우 더딘 만큼, 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송혜진 장교조 서울지부 정책실장은 “업무지원인력 제도가 없는 지역에서 근무하다가 서울로 와서 지원인력을 활용해 보니 수업의 질이 크게 향상됐다”며 “교육청이 장애인교원 지원을 확대하는것은 결국 학생과 학교를 위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길선 장교조 서울지부 소통국장은 “청각장애인으로 학교에서 그림자처럼 지내다가 의사소통 지원을 받으면서 비로소 학교 구성원으로 함께할 수 있었다”며 “장애인교원 지원은 장애인이 조직에서 당당히 1인분을 할 수 있게 하는 시작점”이라고 호소했다.

박상혁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학생 교육에 헌신하는 선생님들께 존경을 표한다”며 “교육청의 업무 전담자 배치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비교적 해결이 쉬운 과제도 많은 만큼 지원 방안을 깊이 고민하고 교육감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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