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꽃]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도 60%대 고공 행진… 지방선거 '정권 지원론'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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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장 가상대결, 민주당 박주민·정원오 후보가 오세훈 현 시장에 오차범위 밖 우세 - 전국 15,000명 초대형 조사 결과, 민주당 52.1% vs 국민의힘 35.0%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60%를 상회하며 견고한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시장 선거 가상대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보수 진영의 유력 후보인 오세훈 현 시장을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꽃은 지난 2월 2일과 6일 발표한 정례조사 및 지방선거 특집조사(ARS 15,000명 샘플) 결과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수행 '잘하고 있다' 61.0%… 정권 지원론 힘 실려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5,0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대규모 ARS 조사(2월 1일~4일 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61.0%('매우 잘하고 있다' 46.9%, '잘하는 편이다' 14.2%)로 집계됐다. 반면 부정 평가는 36.6%에 그쳤다.
같은 시기 진행된 정례조사(CATI 전화면접)에서도 긍정 평가는 67.1%로 나타나, 조사 방식과 관계없이 60%대 중반의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높은 국정 지지도는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 인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정권 지원론'은 53.6%로,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정권 견제론'(38.7%)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 정당 지지도: 민주당 52.1%, 국민의힘 35.0%… PK 지역도 민주당 우세
정당 지지도 역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과반을 차지하며 강세를 보였다. 전국 15,000명 샘플 조사 기준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52.1%로, 35.0%를 기록한 국민의힘을 17.1%p 차이로 따돌렸다. 조국혁신당은 3.0%, 개혁신당은 3.1%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전통적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TK)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민주당이 우세를 보였다. 특히 부산·울산·경남(PK) 지역에서도 민주당 47.1%, 국민의힘 38.3%로 나타나, 이른바 '낙동강 벨트'의 표심 변화가 주목된다. 서울의 경우 민주당 47.5%, 국민의힘 38.9%로 집계됐다.
◇ 서울시장 가상대결: 박주민·정원오, 오세훈 시장에 15%p 이상 앞서
서울 시민 2,013명을 대상으로 별도 진행된 서울시장 선거 여론조사(CATI 전화면접)에서는 민주당 후보군이 강세를 보였다.
서울시장 적합도 조사에서 진보 진영에서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19.9%로 가장 높은 적합도를 보였고, 박주민 의원이 11.8%로 뒤를 이었다. 보수 진영에서는 오세훈 현 서울시장이 19.5%로 선두를 달렸고, 나경원 의원이 10.2%를 기록했다.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민주당 후보들이 오세훈 시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주민(민주) vs 오세훈(국힘): 박주민 46.4% vs 오세훈 30.5%
정원오(민주) vs 오세훈(국힘): 정원오 46.0% vs 오세훈 30.1%
나경원 의원이 국민의힘 후보로 나설 경우 격차는 더 벌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주민(민주) vs 나경원(국힘): 박주민 50.9% vs 나경원 27.5% (추정치)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이 2026년 2월 1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5,011명(ARS, 표본오차 ±0.8%p)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2,013명(CATI, 표본오차 ±2.2%p)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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