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안내] 정치경제학연구소 프닉스 10월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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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안내] 정치경제학연구소 프닉스 10월 세미나
공산주의라는 단어에 대해 치를 떠는 사람도 있지만 가슴이 뛰는 사람도 있습니다. 너무나 가난하고 빈부차이가 극심한 사회에선 공산주의를 평등한 사회라고 여길 수 있습니다. 보통 공산주의를 과거 소련, 중국, 조선에 국한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르크스가 생각한 공산주의는 자유로운 사회이며, 굳이 내 것을 따로 쌓아둘 필요가 없을 정도로 모든 면에서 언제나 풍요로운 사회입니다. 루소도 평등은 자유로 가기 위한 전제이지 평등 자체가 최고 목적이 될 수 없다고 봤습니다.
마르크스는 공산주의를 논했던 1875년 고타강령비판보다 30여 년 전에 전투적 휴머니즘과 인간해방의 열정으로 1844년 파리노트 『경제학 철학 초고』 에서 공산주의를 상상했습니다.
정치경제학연구소 프닉스는 빈곤을 극복하고 일반민주주의 정착돼가는 오늘날 공산주의에 대한 풍부한 상상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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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와 장소 : 10월 19일 토요일 오후 3시 - 6시. 영등포 연구실(온라인 병행)
2. 제목 : 적대적 지배관계 극복의 철학-『경제학 철학 초고』
- 공산주의로서 풍요로운 평등사회 -
3. 진행(사회 원영수 프닉스 소장)
1) 발표: 홍승용(현대사상연구소) :60분
2) 토론: 섭외 중
3) 지정발언 : 신청자
아래의 방에서 중계하며 자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https://t.me/jinboto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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