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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2-29 21:48
[인사] 국민라디오 '손병휘의 나란히 가지 않아도'에 보내려 했으나 불발된 사연(2015.12.24 작성)
 글쓴이 : 이응상Blueman대구
조회 : 605   공감 : 0  
거리를 걷다보면  노숙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게 되는 데요. 지역 소식 기사를 정리하다 이 분들에 대한 사연이 있어 기사 링크를 올리면서 글 몇 자 남겨봅니다.

(평화뉴스) 밤이 가장 긴 날, 쓸쓸히 떠난 그들을 기억하며
http://www.pn.or.kr/news/articleView.html?idxno=13878
(뉴스민) 대구 무연고 노숙인 사망자 62명, 죽음 앞에서도 평등은 없었다
http://www.newsmin.co.kr/news/4839

12월 22일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짓날 저녁 대구 2.28공원 중앙무대에서 대구지역 9개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반(反)빈곤네트워크'가 '2015 거리에서 죽어간 노숙인 추모제'를 가졌답니다. 2009년 처음 열려 올해로 7회째라는군요.

기사에 따르면 2015년 대구의 무연고·노숙인 사망자가 현재까지 확인된 인원만 62명(중구 5명, 동구 17명, 서구 17명, 남구 6명, 북구 12명, 달서구 3명, 달성군 2명, 수성구는 미집계)이랍니다.
무연고·노숙인 분들이 거리를 떠돌며 여름은 더위로, 겨울은 추위로 고생하다 끝내 하늘나라로 가셨을 거라 생각하니 마음이 참 씁쓸했습니다.
더 안타까운 건 기사에 나온 박남건 대구희망진료소 의료팀장의 말이었습니다.

 “진료소를 찾는 쪽방거주민들에게 건강검진을 받으라고 하면 내가 큰 병이 생기면 어떻게 하느냐며 10명 중 4명은 마다한다.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책이 있지만, 문턱 높은 3차병원에 가면 비급여, 선택진료, 보호자, 간병인 문제에 늘 부딪친다”라며 “거리에 있다고 쪽방에 있다고 이 나라 국민이 아닌 건 아니다. 국가가 사회안전망을 조금 더 촘촘히 마련한다면 덜 추운 겨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느 누구도 갈 곳없이 거리로 나앉길 원하지 않을 겁니다. 노숙인 분들은 어쩌면 타의로 내몰려 가난과 배고픔, 주위의 따가운 시선과 싸우고 있는 거겠죠.

그러다 SNS를 통해 알게 된 고등학생 지인이 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생각났습니다. 노숙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그 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젝트라는데요. 위의 기사를 접하고 나니 이 프로젝트에 희망을 걸고 싶어졌습니다.

(지인이 했던 짧은 강연 영상 하나를 링크해드릴 테니 한번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rcjDrGSOhY

지금 이 시간에도 노숙인 분들은 거리를 떠돌며 하루하루를 보내겠죠?
단기적인 적선이나 지원이 아닌 장기적인 대책으로 노숙인 분들이 희망을 되찾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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